착한 후회 ... 정용철 詩 시인의 詩처럼 후회에도 착한 후회와 나쁜 후회가 있는 것 같다 상식을 지키며 정도를 걸으며 가다가 혹 마음이 넉넉하지 못해 모르고 하는 실수 그런 귀여운 실수만 하며 살고 싶다 꽃처럼 고운 말을 해야할 입으로 모진 말을 하지 말자 선행을 베풀어야 할 손과 발이 나쁜 곳에 가지 않.. Poem&Essay 2019.02.18
[김갑식의 뫔길]그리운 사랑의 바보, 김수환 추기경 [김갑식의 뫔길]그리운 사랑의 바보, 김수환 추기경 출처 동아일보 : http://news.donga.com/Column/3/all/20190131/93939475/1 김갑식 문화전문기자 겸 논설위원 김수환 추기경이 생전에 만난 인물들의 사진으로 만든 대형 모자이크. 동아일보DB “암 투병을 할 때 바로 옆방에 김수환 추기경(1922∼2009)이 .. 역사 그리고 사람 2019.02.13
[다시 부르는 삼월의 노래] <4> 김구의 밀정, 한도원 [다시 부르는 삼월의 노래] <4> 김구의 밀정, 한도원 상하이 시절 한도원 집에서 권총 만지다가 오발 사고 16년 만에 상봉 “네가 복중 그 아이라니…” 감격 [저작권 한국일보]1930년 일제의 감시와 궁핍함이 숨통을 조여오던 그 시절. 중국 상하이의 대한민국 임시정부 소속 백범 김구.. 역사 그리고 사람 2019.02.13
누구나 사랑할 때면 우정이라 하기에는 너무 오래고 사랑이라 하기에는 너무 이릅니다. 당신을 사랑하지 않습니다. 다만 좋아한다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남남이란 단어가 맴돌곤 합니다. 어처구니 없이 난 아직 당신을 사랑하고 있지는 않지만 당신을 좋아한다고는 하겠습니다 외롭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이.. Poem&Essay 2019.01.30
내 영혼의 복음성가 (Amazing Grace) 내 영혼의 복음성가 (Amazing Grace) - 테너 이영화 01. Day By Day (날마다 숨 쉬는 순간마다) 02. Without Love, It Is Nothing (내가 천사의 말 한다 해도) 03. The Savior Is Waiting (주 네 맘에 들어가시려 하네) 04. I Will Tell The Love Of The Lord (주의 사랑 전하리) 05. Amazing Grace (나 같은 죄인 살리신) 06. Because He Lives.. Good News & Prayers 2019.01.30
묵상으로 하루 시작하기...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편119:105) Your word is a lamp to my feet and a light for my path. 주님! 새해 첫날의 설레임이 아직 가슴에 가득한데 어느새 2주 하고도 4일이 지났습니다 늘 깨어 있기를 소망하지만 눈을 뜨고 있어도 앞을 못보는 날이 더 많음은 제가 보고 싶은 것만.. Good News & Prayers 2019.01.18
블친 로마병정님 레시피따라 잡채 만들기 블친 로마병정님 레시피따라 잡채 만들기고기하고 버섯 양념해서 볶고야채도 채 썰어서 볶고당면은 설탕과 양조간장, 흑설탕이 없어서 황설탕 넣고 끓인 물에 8분 삶아참기름으로 무쳐놓고시금치는 끓는 물에 딱 10초 데쳐서 소금간만 살짝...세프처럼 후라이펜 돌리려다 손목도 살짝 삐.. Living&Cooking 2019.01.13
정동골목 ... 장만영 詩 창밖에 흰눈이 펑펑 내릴 것 같은 날 . . . 정동은 내가 태어나고 자란 곳이다 정동이란 글이 들어간 모든 시와 수필 소설 노래 .. 하다못해 신문기사만 봐도 머릿속 기억들이 자동반사로 소환되고 괜시리 기분이 좋아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뿌리에 대한 향수일 것이다 정동골목 ... 장만영.. Poem&Essay 2019.01.09
[스크랩] 아주 맛난 잡채를 만듭니다 밑간과 색을 맞춘 끓는 물에 당면을 삶아서 .... 유투브에서 잡채 만드는것을 보았다 그런데 손님이 오시는 바람에 그 장면을 놓쳤는데 다시는 그 화면을 찾을수가 없다. 잡채하는거 다 거기서 거기려니 알았는데 당면 삶는것에 팁이 있어 아리삼삼 더듬 더듬 따라쟁이 한다. 하긴 재료서 부터가 내 마음 대로다 오이는 소금 움켜쥔 손.. Living&Cooking 2019.01.08
내인생의 지성 ...이어령선생님 언젠가 이어령 선생님의 포스팅을 하겠다고 피상적인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무거운 소식을 올리게 될 줄이야... 이어령선생님에 대한 추억은 (물론 책을 통해서이지만...) 아주 어렸을 때 초등학교 2학년 쯤으로 기억한다 오빠들이 읽던 ‘흙속에 저바람속에’ 란 책을 통해 내게 .. 역사 그리고 사람 2019.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