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나는 사람을 살리는 시를 생각합니다. 사람의 마음을 쓰다듬어 주고 늘어진 어깨를 일으켜주는 시를 생각합니다. 그야말로 사람과 동행하는 시들입니다." 시가 나에게 살라고 한다 - 책머리 中에서 와와가 선물한 12월의 책... "詩가 나에게 살라고 한다" 내가 사랑하고 존경하는 나태주 시인이 엮으신 시집을 소개한다 한편 한편 주옥같은 詩들의 향연이다 시 한귀절에 내 삶이 녹아있다 내 꿈이 잠자고 있고 내 젊은 날이 투영되어 보이고 작고 예민한 내 현재가 숨쉬고 있고 결국에 화해하고 같이 나아가야 할 내일이 그려지는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오래 오래 곁에 있어 주세요 冊중에...오늘 내가슴 안으로 들어 온 詩 길...정희성 아버지는 내가 법관이 되기를 원하셨고 가난으로 평생을 찌드신 어머니는 아들이 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