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Writings3 96

요가로 시작하고 마무리 하는 하루...

이번주퇴원예정이었던 용호씨의 입원이 일주일 연장되었다수술은 잘 되었다고 하는데 아직 통증이 있고 염증수치가 다시 올라가서일주일 더 관찰하기로 했다평소에 못하는 운동이 없을 정도로 운동 매니아여서나보다 10배, 100배 건강하다고 믿었던 그였는데...처음으로 오래 떨어져 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와와도 박서방의 중국출장으로 이번주 혼자 지내고 있다 우리 둘 다 홀로서기? 일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그동안 내가 얼마나 편안하게 살았었는지 생생히 절감한다청소기 돌리고 빨래 개기 욕실 화장실 청소 분리수거 엘르 케어 ...etc집안일의 거의 80% 이상을 그가 다 해주고 있었다는 것을고미사 (고마와 미안해 사랑해) 특별히 힘들다고 느끼지 않았는데 과부화가 걸렸는지눈에 실핏줄이 터졌다 붉게 충혈된 오른쪽 눈.....

My Writings3 2025.06.21

감사....또 감사

감사감사주님께 감사모든 이에게 감사모든 것에게 감사 용호씨가 미루고 미루던 목디스크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다음주에 퇴원한다남편은 일생의 대수술, 어쩌면 가장 고난위도의 위험한 수술을 하는데아무리 짜투리 시간이 남더라도 블로그에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정의롭지 못하다? 의리가 없다고 생각했다이 모든 것 또한 내가 만든 허상의 편견일 지도 모르지만... 간절한 기도를 들어 주셔서수술도 잘 되고 위험수위까지 올라갔던 염증수치도 다시 내려갔다사랑해 오래오래 나보다 더 오래 살아야 해엘르도 이심전심 이었을까건강히 잘 먹고 잘 버텨 주고 있다절로 감사의 기도가 나오는 ... 한동안 모든 것이 부질없고 힘에 부치고슬프기만 했다이 얼마나 헛되고 헛된 어리광이었는지...늘 지켜 주고 함께해 준 와와 후니 박서방 고맙고 사랑..

My Writings3 2025.06.13

후니 협회에서 보내온 사진...흠...so attractive!! ㅎㅎ

후니 협회에서 보내온 사진...흠...so attractive!! 전문가가 찍어서 그런지 사진의 결이 다른... 다시 봐도 멋지네! 울아들!나중에 정말 유쾌하고 행복한 추억이 될거야사랑해 그리고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늘 응원해지난 시간들속에서 문득...첫째인 누나에게 치우친 사랑과 관심은 아니었는지엄마 가끔 반성해엄마도 엄마가 처음이었으니까... 그런데 너도 인정하지?금전적 지원은 예능계인 니가 누나의 두배? 그 이상이었다고 ㅎ너무 빈약한 변명이다 그지? 그래도 사실이니까...비록 네 꿈이 다른 방향으로 각도를 틀었지만그동안 배운 것들과 열정의 순간들은 언젠가 꼭너에게 유익한 시간들이었슴을 알게 될거야엄마 아빠는 항상 울 싸나이 믿고 기다린다는 것 잊지 말고오늘은 니가 주인공이야....사랑해 내 보석~~..

My Writings3 2025.05.09

일상....후니 장하고 와와 왕그니 고맙고 엘르 기특해..!

후니 3개 대회 출전 ... 2위 3위, 그리고 1위 2개 그랑프리는 놓쳤지만 기특하고 장하다6개월 동안 정말 힘들었다나는 엘르 때문에 가지 못하고 마침 두번째날 대회장소가 상암 와와네 아파트 근처여서와와랑 왕그니가 참석 사진도 찍어주고 동영상도 촬영해 주었다 첫날은 메이크업도 와와가 집에서 직접..ㅎ마지막 대회는 메이크업과 헤어 영상도 전문가에게 의뢰했다고 한다어떤 멋진 shape가 나올지 무척 궁금하다매일 극강의 운동과 건강도시락 3개 싸고 일일히 그램을 달아서...닭가슴살과 호두 야채복음 제로 팜유와 음료는 오로지 제로 사이다 ..이번에는 준비기간이 길어서 후유증이 심하지 않았다또한 후니가 힘들게 노력한 만큼 보람이 있는 결과여서 만족...^^* 후니 일반식 처음 먹는 기념으로 김포의 여경래 셰프의..

My Writings3 2025.05.06

후니따라 태닝샵...

마음이 다가갈 틈 날이 흐렸어요봄 햇살 가득한 아침에 빛나는 벚꽃도 화사하고 좋지만흐린 하늘 배경에 보니 한지에 그려넣은 것처럼 운치 있어 보입니다벚꽃이 핑크빛이 다 빠져서 아주 하얗던데 정말 사진 안 찍고꽃 동굴을 빠져나가는 것도 인내심이 필요하더군요무턱대고 사진 찍기 참 나쁜 습관이예요좋은 거 예쁜 거 보면 우선 마음에 담아서 내 마음을 덥히고감사한 마음을 한 번 더 가져 볼 법도 한데 우선 사진기 들고 찍기 바쁩니다마음이 사물에 다가갈 틈이 없는 거예요돌이켜 보니 차라리 사진 안찍고 아쉬워 하면서 예쁘게 핀 벚꽃 보고 또 보고 한번이라도 더 눈이 마주치길 잘했구나 싶네요휴대폰 꺼내서 그걸 찍었더라면 잘 담아났지 하는 마음에 아쉬움도 안 남았을 것이고 보기도 덜 봤을 거예요마음도 놓치고 풍경도 놓친..

My Writings3 2025.04.26

챗(Chat) gpt 사용시 주의 할 점....

챗gpt : 모든 사용자 모델개선 off 설정하기 : 네이버 블로그 챗gpt : 모든 사용자 모델개선 off 설정하기챗gpt 사용할 때 유의할 점이 있어요. 바로 사진 속에 모델이 챗GPT 인해 모델훈련용으로 사용 될 수도 ...blog.naver.com 와와가 알려준 팁(tip)챗gpt 놀이에 빠진 엄마가 약간 걱정됐나보다혹시라도 내 사진들이 여기저기 공용으로 쓰이면 안되겠지미리 방호막 치기...^^*♣혹시 챗gpt 하시는 분들 참고 하세요~^^* 와와가 걸그룹 댄스 추는 날은 엄빠 생일날? ㅋ 체지방 8% 후니 뼈말라 안쓰러운 ㅡ,ㅡ요가하려고 매트 펴면 먼저가서 드러눕던 엘르..저 표정 똑같아 ㅎㅎ내가수 영웅이 눈이 이렇게 컸나???ㅎㅎ https://youtu.be/QQJaxbLmmBI?li..

My Writings3 2025.04.20

Chat gpt 놀이 2..^^*

준비된 어른보다는 늘 새로운 어른이기를 심지 굳고 단단한 어른이 되기 위해서는 어떡하면 될까요?스스로 어른이라고 생각하는 어른이 되는 것은 결코간단한 일은 아닙니다누구나 이상적인 어른에 관한 환상 또는 착각이 있기 때문입니다저는 아이들은 다 천진하고 사랑스럽기만 하다는 데 동의하지 않습니다마찬가지로 어른들이 다 지혜롭고 심지가 굳다고 여기지도 않습니다흔들리는 어른의 모습도 자연스럽다고 생각합니다준비된 어른이 되기보다는 늘 새로운 어른이길 바랍니다 - 김창완 에세이 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 中에서 -   Chat gpt 이거 은근 중독성있네요...ㅎ https://youtu.be/bTpr3WNUgKI?list=RDbTpr3WNUgKI Helene Rolles 그녀도 나처럼 어려서 부터 만화와 공상을 좋아했..

My Writings3 2025.04.12

챗GPT 놀이...ㅎ

챗GPT 놀이...ㅎ“이 사진을 지브리스타일로 만들어줘”...사진을 선택하고 위 명령어를 삽입하면 1분안에 그림을 그려준다so fantastic and funny!디지털 혁명 어디까지 갈까....그럼에도 나는...디지털과 아나로그가 공존했던 1980,1990년대 ...조금은 여유롭고 인간적인, 적당히 낭만이 있던 그 시절이 그립다 그런데 우리 꼬물이들 그림은 정말 귀엽네 ~^^*ㅎㅎ   https://youtu.be/xGuvmjFsoV8  좀 더 심화학습을 하고 싶으면...▼https://youtu.be/-Bd-cc0LC8c?list=TLPQMDgwNDIwMjVcEFXcb7MRXw

My Writings3 2025.04.08

봄비.... April

봄비....하루종일 봄비가 촉촉히 대지를 적셨지요.... 봄비....이름도 참 예쁘죠?.... 이수복님의 詩 한구절~ "이 비 그치면 내마음 강나루 긴 언덕에 서러운 풀빛이 짙어오것다..." 뇌리에 떠나질 않고 입안에 맴돌았어요 이름모를 그리움이 눈으로 가슴으로.... 4월이 오면 의식처럼 듣던 Deep Purple의 April 이 음악 듣고 있으니 친구들 생각이 나요.. 강의 없을 때 학교앞 단골까페로 쪼르르 달려가서... 이 음악 들려 달라고 조르며  ... T.S. Eliot의 황무지를 논하고 인생의 허무를... 부질없는 희망들을  얘기했었지요 가을이면 Rain & Tears를 ... 알 수 없는 슬픔이 차고 올라와 눈자위가 눈물자리 되던 시절... 어제처럼  비라도 오는 날이면 모두 비련의 주인공..

My Writings3 2025.04.05

목련꽃 그늘 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질 읽노라

누구나 특별히 가슴에 깊이 와 닿는 詩나 노래의 귀절이 있을 것이다 어려서 부터 난 이 귀절이 참 좋았다 아빠 무릎위에서 듣던 가곡의 한귀절~~ "목련꽃 그늘 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질 읽노라" 아~~어느새 사월이다 예전에 살던 우리집 마당에 봄이면 하얀목련이 눈부시게 피어났었다 비록 향기도 없고 지는 잎은  피멍이 든 듯 떨어져 내렸지만 늘 사월이 오면 곱게 봉우리진 목련꽃속에 엄마가 숨어계실 것만 같고.. 아빠의 밝은 웃음소리가 들리는 듯한 착각에 빠지곤 한다... 엄마 향기를 찾아서... 아빠 웃음소리를 찾아서...    목련꽃 그늘 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질 읽노라 구름꽃 피는 언덕에서 피리를 부노라 아~멀리 떠나와 이름 없는 항구에서 배를 타노라 돌아온 4월은 생명의 등불을 밝혀 든다 빛 나는 꿈의 계..

My Writings3 2025.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