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책읽기

인생공식 ...양순자 著

♡풀잎사랑♡ 2025. 3. 15. 11:11

 

 

인생이 풀렸다, 인생이 꼬였다.. 이런 표현들 가끔 쓰죠?
이 말들처럼 인생이 풀리기도 하고 꼬이기도 하는 이유는 
그저 갑자기 우연히 좋은 일이  생기거나 
또 운때가 안 좋아 그 시기에 안 좋은 일이 생기는 걸까요?
톨스토이의 소설 안나 카레니나의 첫 문장이 떠오르는데요,
'행복한 가족은 대체로 비슷해 보이지만 
불행한 가족은 각각의 이유로 그렇게 됩니다.'

인생이 꼬이고 불행해지는 건 사실은 갑작스러운 일도 아니고 
이에 이르는 이유가 다 있기 마련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37세부터 교도소 교화위원으로 사형수들을 상담해왔고 
말년에는 개인상담사로 또 강사와 집필 활동을 하며 여생을 보낸 양순자 님의
[인생 공식]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저자는 대장암으로 투병을 하다 2014년 향년 73세로 세상을 떠났는데요,
이 책은 그녀가 65세 때 써서 베스트셀러가 됐던 [인생 9단]을, 
그녀의 둘째 사위인 박용인 화가의 삽화와  함께 실어 [인생 공식]으로 책 제목을 
바꿔서 재발행한 것입니다. 

그녀는 이 책에서 말합니다.
“우리의 어깨에 놓인 짐들이 모두 다른 것 같아도 
인간관계에서 비롯된 원리는 비슷한 것이 인생이다. 
나이를 먹어도 인생이 여전히 힘들다면
‘꼬인 인생’을 풀어낼 너만의 인생 공식을 갖지 못해서 그렇다” 라구요.

 인생 공식은 한마디로 지혜라고 할 수가 있겠는데요, 
사랑, 결혼, 이별, 미움, 시기, 복수 , 배신 등 살면서 
누구나 겪게 되는  이런 위기의 순간들을 어떻게 맞이해야 할 지에 대해 
저자는 그녀의 독특하고 유쾌한 돌직구 처방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지은이_양순자 / 펴낸곳_가디언

 

 

https://youtu.be/FnOx3MtL9jQ

 

팔자를 바꾸고 싶다면

생각부터 바꿔라

한 번 왔다 가는 인생, 너무 힘들게 살면 안되잖아

 

 

나이를 먹는 것도 괜찮아

세월 이기는 장사 없다는 말 알지?

 

 

날이 갈수록 나빠지는 눈 대신 갖게 된 거

그렇지, 바로 마음의 눈이야.

이걸 지혜라고 해도 좋고, 분별력이라고 해도 좋고,

철이 있다, 없다 할 때 그 철이라고 해도 좋아.

한마디로 세상을 보는 눈이 밝아졌단 말이야...

 

 

이게 그냥 달걀로 보여?

생각을 바꿔봐

이게 새알일 수도 있잖아

달걀로 생각하면 그냥 프라이밖에 안되지만

새알로 생각하면 새가 되는거야

당신 팔자도 이거랑 똑같아

 

 

세상에서 제일 슬픈 일 중 하나가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을 불러도 대답이 없을 때야

맛있는 것도 사주고, 경치 좋은 곳도 구경시켜 주고 싶은데

그 사람이 이 세상에 없을 때란 말이야

오늘이 그 사람을 사랑할 수있는 마지막 날일 수도 있고

오늘이 사랑을 받는 마지막 날일 수도 있어

그러니 이 핑계 저핑계 대면서 사랑 표현을 내일로 미루지 마

내일은 상상 속에만 있는거야

아무도 내일을 살아 본 사람은 없어

세월이 가도 매일 오늘만 사는거야

사랑도 오늘 뿐이지 내일 할 수있는 사랑은 없어

 

 

사랑은 애나 어른이나

고물고물 잘 놀아야 해

애어른 할 것 없이 다 고물고물 잘 놀아야 한다는 말을 하려고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