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eet Company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조수미, 김동규 Soprano 조수미 Barytone 김동규 이 곡은 노르웨이 출신 뉴에이지 그룹 Secret Garden의 1995년 1집 "Song From A Secret Garden" 에 수록된 "Serenade to spring" 원곡에 우리나라 시인 이정하와 한혜경이 가사를 붙인 것입니다. 조수미와 김동규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선..

와와가 어젯밤 10시 05분 상영시간인 영화 Begin again을 예약해 주었어요 특별히 아빠는 예전 음악하던 시절의 추억이 떠오를것이고 엄마는 오만과 편견의 키이라 나이틀리를 너무 좋아하므로 그리고 요즈음 자기가 본 영화중에서 최고 베스트라고 이 가을이 가기전에 멋진 데이트 하라고요 차~암 사랑스럽고 이쁜 딸이죠? ㅎㅎㅎ 영화 얘기 잠시 말씀드리면 와와의 말데로 정말 멋진 음악영화였어요 블록버스터도 아니고 진한 베드신 한편 나오지 않았지만 달콤하고 따뜻하고 사람 냄새가 나는 가을날 비온 뒤의 맑고 상큼한 그런 기분? 영화보고 와서 검색해보니 네티즌들의 입소문을 타고 잔잔한 감동이 전해진 영화라고 그러네요 특히 ost들이 너무 좋아서 전곡 올립니다 저처럼 아직 안보신 분들 계시면 곧 막을 내릴 것 같으..

이 영화 꼭 보세요!! 영화를 보면서 남편 생각을 참 많이 했습니다용호씬 늘 그렇게 말합니다내가 당신보다 딱 두달정도만 더 살고 당신 따라가겠다고그의 생각에 나는 여전히 여리고 보호가 필요한 사람입니다그래서 자기가 없으면 제가 험한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두달이 필요한 이유는 한달은 와와 챙기고 또 한달은 지후니를 위해서라고 합니다고맙기도 하고 서운하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합니다 나도 엄마다 강한 여자다 왜 나를 그렇게 밖에 생각못하느냐고 따져 묻고 싶습니다스키를 타러가도 그는 여전히 우리 셋의 부추가방을 다 메고 들고 안고 가려합니다심지어 와와와 저를 앉혀놓고 부추도 다 신켜줍니다강하게 반발한 후니는 겨우 면제가 되었지만 ...어떤 때 그를 보면 강한 남자 좋은 아빠가 되고 싶어 안..

오늘 내가 헛되이 보낸 시간은 어제 죽은 이가 그토록 그리던 내일이다. 시간의 아침은 오늘을 밝히지만 마음의 아침은 내일을 밝힌다. 열광하는 삶보다 한결같은 삶이 더 아름답다. 돕는다는 것은 우산을 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비를 맞는 것이다. 사람은 누구에게서나 배운다. 부족..

어제 저녁 용호씨와 영화 '명량' 보고 왔습니다 성웅 이순신! 왜 그분을 그렇게 부르는 지 알 것 같습니다 어지러운 정국 또 한번의 영웅의 탄생을 간절히 기다립니다 상영시간 2시간 6분이 꿈결같이 지나갔습니다 역사적인 사실처럼 대승을 거뒀습니다 그런데 왜 눈물이 나던지요! 절망..

(Awesome! This is absolutely beautiful... wonderful color and macro shot.... I love Perfect Petals) 우리 몸에 힘이 있듯이 마음에도 힘이 있습니다 우리 몸에 힘이 있듯이 마음에도 힘이 있습니다우리 몸은 음식으로 힘을 얻지만 마음은 생각으로 힘을 얻습니다 좋은 생각은 마음의 힘이 됩니다사랑, 희망, 기쁨..

오늘처럼 맑은 밤하늘에 바람이 불고... 그 바람속에 달콤한 여름향기가 베어 나오는 저녁이면 영화 '달콤한 인생'이 생각난다 솔직히 너무 잔인한 장면이 많이 나와서 영화관에서 몇번이나 얼굴을 가렸는지 모른다 괜히 보았다 싶은 후회와 주인공이 처절하게 죽어가야만 하는 슬픈 스..

매일매일 깨끗히 닦겠습니다 마음의 거울에 비추어 보면 순결하고 아름다운 인생의 꽃이 보일 때까지 . . . Gheorghe Zamfir /Dreamy Love Song (꿈의 연가) 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과 그 때를 알지 못하느니라(마태복음25:13) Therefore keep watch, because you do not know the day or the hour.

정보주신 살핌과 나눔님~감사합니다 저희집 케이블채널에서 유료(1400원) HD고화질로 볼 수 있네요 so happy~~^^*

너는 네 세상 어디에 있는가 ... 너는 네 세상 어디에 있는가 너에게 주어진 몇몇 해가 지나고 몇몇 날이 지났는데 너는 네 세상 어디쯤에 와 있는가 마르틴 부버가 <인간의 길>에서 한 말이다 이 글을 눈으로만 스치고 지나치지 말고 나직한 자신의 목소리로 또박또박 자신을 향해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