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 as the wind

11월 3일 드디어 영웅이 만나다 평생 잊지 못할 감동과 환희 so so fantastic and moving~~!! 임영웅은 콘서트 준비 회의에서 무대를 보며서 명언을 언급했다. 그는 "그 사람(칼 세이건)이 되게 감동적인 말을 하거든요"라면서 "저 창백한 푸른 점안에는 우리가 사랑하는 어머니, 아버지, 우리가 사랑하는 친구들. 내가 아는 사람들. 우리가 아는 슈퍼스타"라고 말했다. 이어 임영웅은 무대와 관련해 "완전, 적막. 그 적막이 그래비티 인터스텔라 한 장면처럼. 적막이 적막이 아닌 것처럼 연출을 해도 좋을 것 같다"라고 자신의 의견을 냈다. 이와 관련 임영웅은 "제가 우주덕후인만큼, 우주 정거장의 느낌을 콘서트에 담으려고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라면서 "그런 우주적인 느낌을 바탕으로 우주와..

에펠탑의 낮의 민낯과 곱게 화장한 밤의 정경까지.... 빠리 몽마르트 언덕 아래 카페에서... 가이드가 찍어준 사진 ... 나는 몰랐는데 용호씬 알았나 보다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네...! ㅎㅎ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는 융프라우의 정상

왕그니가 보내 준 서유럽여행 이탈리아 로마 피렌체 베니스 스위스 그리고 프랑스 파리 내생애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행복한 여정 10월3일~~10월 10일 게으름과 바쁜 일상으로 이제야 사진 정리...ㅎ 와와가 연휴에 연차를 내고 꼬물이들을 보면서 우리집에서 지냈다 공항까지 배웅나온 내 보석들....많이 설레이면서도 떨렸어 ..ㅎㅎ 패키지 여행이라 프랑스 루부르 박물관 모나리자와 뷔너스 들라크로와등 몇몇작품만 수박겉햝기식 관람.. 그나마 오르세 미술관은 패키지일정에 없어서 너무 아쉬웠다 다음에 와와랑 루부르 오르세 그리고 고흐가 마지막을 보낸 아를을 자유여행으로 가자고 약속했다 지금부터 조금씩 여행경비 모으려고 생각한다 건강한 여행을 위해 체력단련도 함께?...ㅎ

와와.... 또 하나 새로운 꿈을 위하여 엄마 아빠는 언제나 니편... 다만 너무 많은 것을 이루려다 지치지 않기를... 후니... 젊은날의 꿈을 위하여 체지방 4% 3%를 위하여 마지막 한방울 땀방울까지 짜내는 네 의지와 열정이 기특해.... 한동안 내 시간은 7월과 8월에 머물러 있었다 엘르가 대수술을 했고 저체온과 저혈압 패혈증 직전 단계까지 생과 사의 경계에서 ... 의사선생님 말씀처럼 삶에 대한 경이로운 의지와 용기로 회복했다 엘르 엄마 언니 오빠 아빠 모두 얼마나 슬프고 겁났는지 모르지? 기특하고 자랑스럽고 사랑한다 수술실에 너 혼자 보내며 이게 바른 선택일까 우리의 욕심이 아닐까 그냥 보내주는게 맞는게 아닐까 많은 고민을 했지만 그래도 아무것도 하지않고 너의 손을 놓을 수는 없었어 우리 이제..

외로움은 책임감이 없고그리움은 융통성이 부족하고추억은 눈치 없고하루는 십 년 같고돌아보면 어제 같고우리는 음악과음악 사이를 가로지르고원태연 詩 "없고" 中에서..  와와가 용호씨 핸드폰을 최신형으로 바꿔 주었다나는 그의 폰을 이어받고..예전 내폰이랑 비교하면 카메라 해상도가 장난아니다이것저것 사진을 찍어 보았는데...정말 선명하게 나오네...2년 조금 지났는데 좋은데 굳이 새폰을 원하는 남자를 이해하기 힘들지만효녀 딸을 둔 그의 복이라고 ..ㅎㅎ 꼬물이들 산책줄도 쿠팡으로 사서 보냈다물론 내선물도 있다새 산책운동화 ㅎㅎ참 속 깊고 배려심 많은 와와우리는  참 행복한 부모이다와와...늘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해....♡     https://youtu...

와와의 시부모님과의 스위스 & 이탈리아 로마여행 (4월28~5월 8일)가정의 달을 맞아 통 큰 효도를 한 와와랑 왕그니사랑하고 기특해...사돈댁 반려견 솜이를 우리가 돌봐주기로 했다애견호텔에 맡기려니 코로나 때문에 최근 3년간 예방접종 기록이 있어야 한다고 하는데솜이 나이가 11살이라 이미 예방 접종은 7~8년전에 끝난 상태여서 난감한 상황...우리가 돌봐줄테니 염려말고 다녀 오시라고 했다다행이 적응을 잘하고 나를 엄마처럼 따른다 ㅎㅎ우리 꼬물이들까지 하루에 두 번 산책이 좀 번거롭고 힘들지만내 인생에 좀처럼 오기 어려운 행복한 데이트라고 생각하기로...^^*

솜이 11살 포메 (남자)꼬물이들 키우기 전에 쪼롱이도 암컷이었고수컷은 처음이라 마킹 하는 것이 너무 낯설었지만인간은 적응의 동물...이제 받아들이게 되었다솜이도 우리 가족에게 자연스럽게 녹아들고 특히 산책을 좋아하는 강지이다안사돈과 잠실 한강공원을 매일 거의 2시간씩 산책한다고 한다지금은 나를 엄마로 착각 내껌딱지가 되었다꼬물이가 가끔 샘을 내지만...so so ...ㅎ    먹돌이 솜이 빵앞에 좌절 울 꼬물이들 갤러리 모드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