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37

三思一言 (삼사일언)

오늘 아침 친구가 카톡으로 보내준 글...법정스님의 '무소유'에 나오는 귀절로 기억합니다 三思一言 (삼사일언) 세 번 생각하고 한 번 말한다는 뜻으로, 말을 할 때는 신중히 생각한 후에 해야 함을 이르는 말. 잡다한 정보와 지식의 소음에서 해방되려면 우선 침묵의 의미를 알아야 한다. 침묵의 의미를 알지 못하고는 그런 복잡한 얽힘에서 벗어날 길이 없다. 내 자신이 침묵의 세계에 들어가 봐야 한다. 우리는 얼마나 일상적으로 불필요한 말을 많이 하는가. 의미없는 말을 하룻동안 수없이 남발하고 있다. 친구를 만나서 얘기할 때 유익한 말보다는 하지 않아도 될 말들을 얼마나 많이 하는가. 말은 가능한 한 적게 하여야 한다. 한 마디로 충분할 때는 두 마디를 피해야 한다. 인류 역사상 사람답게 살아간 사람들은 모두가..

좋은글 2018.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