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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思一言 (삼사일언)

♡풀잎사랑♡ 2018. 4. 20. 10:00

 

 

 

 

 

 

오늘 아침 친구가 카톡으로 보내준 글...법정스님의 '무소유'에 나오는 귀절로 기억합니다

 

 

 

三思一言 (삼사일언)  세 번 생각하고 한 번 말한다는 뜻으로, 말을 할 때는 신중히 생각한 후에 해야 함을 이르는 말.

 

 

 

 

 

 

잡다한 정보와 지식의 소음에서 해방되려면 우선 침묵의 의미를 알아야 한다.
침묵의 의미를 알지 못하고는 그런 복잡한 얽힘에서 벗어날 길이 없다.
내 자신이 침묵의 세계에 들어가 봐야 한다.

우리는 얼마나 일상적으로 불필요한 말을 많이 하는가.
의미없는 말을 하룻동안 수없이 남발하고 있다.

친구를 만나서 얘기할 때 유익한 말보다는 하지 않아도 될 말들을 얼마나 많이 하는가.
말은 가능한 한 적게 하여야 한다. 한 마디로 충분할 때는 두 마디를 피해야 한다.
인류 역사상 사람답게 살아간 사람들은 모두가 한결같이 침묵과 고독을 사랑한 사람들이었다.
그렇지 않아도 시끄러운 세상을 우리들 자신마저 소음이 되어 시끄럽게 할 필요은 없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무엇인가 열심히 찾고 있으나, 침묵 속에 머무는 사람들만이 그것을 발견한다.

 



 

 

입보다 귀를 높은 곳에...


말이 많은 사람은 누구를 막론하고, 그가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이든간에 그 내부는 비어있다 三思一言 (삼사일언) 세 번 생각한 후에 말하라! -인생글 중에서- Giovanni Marradi - Innoc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