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는다락방의 J입니다.
오늘은 [위대한 일은 없다]란 책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문숙씨인데요, 여러분은 문숙씨를 어떻게 알고 계시나요?
아마 5,60 대가 넘으신 분들은 배우로만 기억하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고등학교 3학년으로 동양방송 공채 탤런트라는 파격적인 행보와 그녀의 이국적이고 신비로운 외모로 그 당시 많은 주목을 받았는데요, 23살 연상의 고 이만희 감독과의 결혼, 그리고 이 년 만에 찾아온 사별 이후로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힘겨운 시간을 겪다가 그 후 미국으로 건너가 명상과 요가로 우울증을 극복하면서 린에린 예술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했습니다.
특히, 요가와 명상에 심취하여 긴 시간을 수업해왔는데요, 최근에 한국에 들어와 요가 지도자, 화가, 자연식∙자연 치유 전문가, 배우이자 작가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또 최근 사진들을 찾아보면서 그녀가 참 자연스럽게 사는 사람, 본질에 충실하며 살아온 사람, 그리고 생각과 삶이 스타일이 된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위대한 일은 없다 / 그때 나는 누구인가 / 내가 나를 구원한다 / 우리는 모두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 이렇게 4부 안에 오랫동안 요가와 명상, 탐구와 수행을 통해 가슴으로 터득하고 깨달은 27편의 글이 담겨 있습니다.
지은이_문 숙 / 펴낸곳-샨 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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