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Writings3

2022 복층 봄단장 베란다에 내려 앉은 봄.......

♡풀잎사랑♡ 2022. 5. 15. 14:12

 

다락방에 있던 선풍기들을 내려 오고 트리는 그대로 두기로 했다

용호씨 놀이터 (기타와 악보대)를 구석으로 옮기고 해먹 높이도 조정하고.... 

지금부터 여름이 오기 전까지 두어달이 제일 놀기 좋은 때이다

등을 기대고 앉아서 그가 기타를 연주하며 불러 주는 '내사랑 내곁에' ... so so happy!^^*

영웅이 노래를 배워서 불러 달라는데 2년째 모르쇠..풉...!!

 

 

와와의 선물 카네이션 바구니도 토분에 옮겨 심고....펄라이트가 없어서 마사토를 섞어 심었는데 괜찮은거지?

 

제라늄도 예쁜 겹꽃이 피었다 ...

카랑코에의 병아리빛 노랑이 내 핸폰에 제대로 잡히지 않지만.... 예쁘다....

아프리카가 고향인 란타나도 한국의 추운 겨울을 가뜬히 나고 예쁜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카네이션은 예뻐서 한번 더 찰칵....ㅎㅎ

 

제라늄 꽃대가 쉬지 않고 올라온다..이뽀이뽀 꼬물아~너도 엄마맘 알지? ..ㅎㅎ

 

꽃기린도 올망졸망 예쁜 꽃잎을 내고.......

창에 붙였던 방한용 뽁뽁이는 그대로 두기로....남향이라 벌써 햇살이 너무 뜨겁다...

물망초....작고 여린 푸른빛이 가슴에 맺힌다 

제니시타는 한번 꽃을 피우고 꽃잎이 다 떨어지더니 다시 꽃망울을 내기 시작했다 

이런걸 '흐드러지게 핀다' 라고 표현하겠지?... 사랑초가 가녀린 꽃대를 끊임없이 내고 있다 

아르메리아(너도부추)....꽃이 피다지길래 햇살맛집 창가에 바싹 붙여 놨더니 이렇게 예쁜 꽃대를 마구마구 올리고 있다

 

 

테라스텃밭의 라일락이 만개했다...실바람에도 향기가 장난 아니다....

고추 모종 심기....올해는 30포트(청양9, 일반 21)그리고 세번째 겨울을 이겨내고 올해도 예쁜 새싹을 낸 딸기 2포트

여름 가뭄 장마철도 잘 이겨 낼거지?...홧팅!!

스치로폴 박스를 가렸던 펜스가 2년 정도 되니 낡아서 떼어냈더니 너무 지저분하다

원목팬스로? .... 고민중... 

 

노래도 사랑스럽고 좋지만 배경이 다 했다 런던 노팅힐 아일랜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