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em&Essay

Over the Rainbow

♡풀잎사랑♡ 2020. 7. 2. 15:15

며칠전 멀리 태평양 건너 블친 Sun님이

쌍무지개가 아름답게 뜬 그곳 사진을 올리시며

"희망과 위로" 라는 따뜻한 메시지의 포스팅을 하셨다

 

윌리엄 워즈워드의 무지개란 詩가 생각나 올려 본다

"어린이는 어른의 아버지 "

어려서 그냥 이말에 우쭐? 마냥 좋아서 이 詩를 암송했던 기억이 난다

어른이 된 지금

참으로 위대한 진실임을 일상에서 종종 깨닫는다

 

 

My Heart Leaps Up ... William wordsworth


​My heart leaps up when I behold
A rainbow in the sky:

So was it when my life began;
So is it now I am a man;
So be it when I shall grow old,
Or let me die!

The Child is father of the Man;
And I could wish my days to be
Bound each to each by natural piety.

하늘의 무지개를 바라볼 때면
내 가슴은 뛰노니

내 인생이 시작할 때도 그러하였고
어른된 지금도 그러하며
앞으로 늙어서도 그러하리라
그렇지 않으면 난 죽으리라

어린이는 어른의 아버지
원컨대 내 생의 하루하루가
자연에의 순진한 경건으로 이어가기를...


William Wordsworth 윌리엄 워즈워드(1770-1850)
영국의 계관시인. 잉글런드 북부에서 변호사의 아들로 태어났으나
어린 시절에 부모를 잃고 백부의 보호 아래 성장했다.
케임브리지 대학을 마치고 프랑스로 건너가 때마침
절정기에 이른 프랑스 혁명에서 큰 감명을 받는다
워즈워드는 전원과 시골을 배경으로 자연의 장엄함을 다룸으로써,
영문학 사상 낭만주의 부활의 한 시기를 결정짓는 시집으로 남게 된다.
"서정민요집"을 펴낸 다음 10년간 워즈워드는 가장 왕성하게 시를 썼으며,
그 결과 <마이클(Michael)>, <서곡(The Prelude)> 등을 출간하였고,
장편시 <소요(The Excursion)>를 완성하였으나
이 무렵부터 그의 작품도 도덕적 보수적 색채가 짙어지게 된다.(인터넷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