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em&Essay

5월 ... 김태인 詩

♡풀잎사랑♡ 2020. 5. 31. 12:12

 

 

 

 

 

5월 ... 김태인

 

 

 

저, 귀여운 햇살 보세요
애교떠는 강아지처럼
나뭇잎 핥고있네요

 

저, 엉뚱한 햇살 보세요
신명난 개구쟁이처럼
강물에서 미끄럼 타고있네요

 

저, 능청스런 햇살 보세요
토닥이며 잠재우는 엄마처럼
아이에게 자장가 불러주네요

 

저, 사랑스런 햇살 보세요
속살거리는 내 친구처럼
내 가슴에 불지르네요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시편42:5)


Why are you downcast, O my soul?
Why so disturbed within me?
Put your hope in God,
for I will yet praise him, my Savior and
(Psalms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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