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하고 부르면 금방
은수야~ 하고 달려 오실 것 만 같은
그립고 그리운 이름
엄마 그리고 아빠
또 한번의 어린이날...
그리고
어버이날이 오고 있다
엄마를 부르는 동안 ... 이해인 詩
엄마를 부르는 동안은
나이 든 어른도
모두 어린아이가 됩니다.
밝게 웃다가도 섧게 울고
좋다고 했다가도 싫다고 투정이고
변덕을 부려도 용서가 되니
반갑고 고맙고 기쁘대요.
엄마를 부르는 동안은
나쁜 생각도 멀리 가고
죄를 짓지 않아 좋대요.
세상에
엄마가 있는 이도
엄마가 없는 이도
엄마를 부르면서
마음이 착하고
맑아지는 행복
어린이가 되는 행복!
Love is so rare
Like a tiny seed firmly in the soil
흙 속에 꼭 파묻힌 작은 씨앗처럼
Nurtured with a love I think so rare
아무나 줄 수 없는 사랑으로 키워져
Given room to breathe, given time to see
숨 쉴 공간과 볼 시간을 얻어서
It’s now so clear to me
이젠 내게 너무나 확실하죠
You were there, you were there
거기 있었네요, 당신은 거기 있었네요
When I was just a flower afraid out in the forest
내가 그냥 두려워하며 숲속에 있던 꽃이었을 때
Hiding from the shadows all alone
홀로 그림자들을 피할 때
I knew you’d be along, my faith in you was strong
당신이 함께 하리라는걸 알았어요 당신에 대한 내 믿음은 강하니까요
Like our favourite song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처럼
To lead me home, you led me home
날 집으로 이끌기 위해, 당신은 날 집으로 이끌었죠
And with each changing season
그리고 계절이 바뀔 때마다
I grow a little stronger
나는 조금씩 강해져요
Rising up to touch the open sky
활짝 펼쳐진 하늘에 닿기 위해 일어나죠
And if I gave you a reason not to hold me any longer
만약 날 더이상 붙들지 말 이유를 하나 댔다면
You gave me a thousand reasons why
당신은 붙들어야할 천가지 이유를 댔어요
You are my steady oak standing tall and strong
당신은 곧고 강하게 서있는 나의 굳건한 진리나무예요
Protecting me with everything you have
당신이 갖고있는 모든 것으로 날 지키는
And I know deep inside
그리고 난 내 깊숙히서부터 알고있어요
I would not have survived Without you by my side
당신이 내 곁에 없었더라면 난 살아남을 수 없었을 것이라는걸
Oh and I ... I love you dad
아아 그리고... 사랑해요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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