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Health

건강이야기 ... 그런 하루

♡풀잎사랑♡ 2020. 11. 3. 11:45

 

 

건강이야기... 그런 하루

 


 

 




운동이 힘들다고 냉수 금지가 힘들다고
불평을 하는 날이 있습니다
하지만 수십 년 후...
운동을 할 수 있던 그런 날이
그리울 때가 올 수도 있답니다
 
이른 아침 햇살의 따뜻함을 느끼며 걷는 게
마치 운동처럼 느껴져 귀찮던 날도 있습니다
하지만 수십 년 후...
그렇게 걷는 게 그리운 날이 올 수도 있겠지요
 
겨우 주먹만한 심장에 슬픔과 외로움을 담고
겨우 동전만한 두 눈에 분노를 담고 사는 건 
어쩌면 가장 심각한 병이 든 것일 수도 있습니다
 
지금이 참 행복한 하루일지도 모릅니다
오늘을 느끼고 내일을 희망하는
그런 하루 되시길 바랄께요.....* 

이우재한의사의 건강칼럼 中에서 '그런 하루'
 


 

남들도 모르게
서성이다 울었지
지나온 일들이 가슴에 사무쳐
텅빈 하늘 밑 불빛들 켜져가면
옛사랑 그 이름 아껴 불러 보네
찬바람 불어와 옷깃을 여미우다
후회가 또 화가 난 눈물이 흐르네
누가 물어도 아플 것 같지 않던
지나온 내 모습 모두 거짓인가


이젠 그리운 것은
그리운 대로 내 맘에 둘 거야
그대 생각이 나면
생각난 대로 내버려 두듯이
흰 눈 나리면 들판에 서성이다
옛사랑 생각에 그 길 찾아가지
광화문 거리 흰 눈에 덮여가고
하얀 눈 하늘 높이 자꾸 올라가네


이젠 그리운 것은
그리운 대로 내 맘에 둘 거야
그대 생각이 나면
생각난 대로 내버려 두듯이
사랑이란 게 지겨울 때가 있지


내 맘에 고독이 너무 흘러넘쳐
눈 녹은 봄날 푸르른 잎새 위에
옛사랑 그대 모습 영원 속에 있네
흰 눈 나리면 들판에 서성이다
옛사랑 생각에 그 길 찾아가지
광화문 거리 흰 눈에 덮여가고
하얀 눈 하늘 높이 자꾸 올라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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