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Writings3

인생은 알 수 없어요....

♡풀잎사랑♡ 2025. 1. 10. 15:00

 

 

상식만천하 지심능기인(相識滿天下 知心能幾人)
'얼굴을 아는 사람은 세상에 가득해도 마음을 아는 사람은 몇이나 되겠는가?'

 

꿈인지 생시인지 모를 혼돈속에서 와와랑 여행갔던 아미미술관의 하얀겨울이....

 

 

엘르 발병한 지 1달 

그동안 몸과 마음이 많이 고단했나보다

원래 약골이기도 하지만 꿋꿋이 버티다가...

드디어 나도 쓰러졌다

지독한 근육통과 열 그리고 기침..

독감예방 주사를 맞았지만 정신을 차리기가 힘들었다

금같은 몸무게를  2키로나 도둑 맞고 ...ㅡ,ㅡ

모든 음식이 쓰고 미식거리니 당연한 귀결이다

세 번 병원을 오가고 나서야 이제 겨우 내 목소리가 나오고 살만하다

"인생은 알 수 없어요" 가 진리임을 새삼 깨닫는다

아프지 말자

아니 아프면 안돼

난 나이기 이전에

한 사람의 아내이고 

두 아이의 엄마이고

두 푸들의 보호자이고....

임영웅의 영웅시대이다

건행!!

 

https://youtu.be/6Dakd7EIgBE

 

♬Let It Go (Disney's "Frozen") Vivaldi's Winter - The Piano Guys

'My Writings3'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금 늦어도 괜찮아  (2) 2025.01.31
와와 설날 여행 & 생일 선물  (0) 2025.01.31
임영웅 새로운 패러다임이 되어라 고척돔 직관  (0) 2025.01.05
Merry happy holy Christmas!!  (9) 2024.12.22
비....가을비  (8) 2024.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