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랫만에 와와랑 미술관 데이트에 나섰다
요즘 너무 우울해 하는 나를 위한 와와의 사랑스런 배려...
국립중앙박물관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전
그리고 합정동 뜨란에피자..
오전 11시쯤 디엠씨 역에서 만나 합정역으로 go go...
맛있게 점심을 먹고 영웅이 카페에서 영웅이 노래만 들으며
수없이 셧터를 누르고.. 행복한 시간을 보낸 것까지는 더없이 좋았는데
오후 2시 30분쯤 동부이촌동에 가니..헐...
끝이 보이지 않는 줄....현장예매는 당연히 안되고 ..
다행히 우리는 인터넷예매를 해놓은 상태라 발권을 하려는데
전시관 입장하기까지 적어도 2시간이상 기다려야 한단다
무엇보다 사람이 너무 많아 제대로 감상을 못할 것 같았다
고민하다 내년 3월 1일 까지이니 12월 평일 오전에 다시 오기로 하고
박물관 옆 숲길에서 잠시 쉬다가 집으로 go go ....ㅎ
왕그니는 토요일 와와 데릴러 오기로 하고 와와랑 행복한 금요주말데이트
꼬물이들은 거의 울음석인 몸짓으로 와와를 환영하고...
Anyway...처음가 본 영웅성지 카페중 한곳인 뜨란에 피자
화덕으로 구워주는 수제피자이고 바질스파케티도 맛있었고
무엇보다 영웅시대인 사장님 부부가 정말 친절하셨다....
내가 좋아하는 화초들도 많고 햇살은 환하게 부서지고
부족함 일도 없는 행복하고 맛있는 시간이었다
마침 우리가 방문한 금요일이 빼빼로 데이라서...초콜렛선물도 받았다....so so moving!!
아파트산책로에서...와와 후니 옷을 입고 꺼벙하게 ㅋㅋ
와와가 사준 콘서트 머그컵~^^*
11월 15일 오후6시 발표 임영웅 최초 자작 신곡 티저영상
London Boy
힙하고 댄디하고 스맛트한...
올리자마자 유튜브 인동1위 역시 대박예감 ^^*
"영원히 기억할께 시간이 지나도 언제나...."
마치 그 아이들에게 전하는 편지같은 노래
폴라로이드('Polaroid' MV TEASER VER.2)
so touc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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