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 이해인 詩
언니라는 말에선
하얀 찔레꽃과 치자꽃 향기가
바람에 실려오는 것 같은
상큼한 향기가 난다.
언니라는 말은
엄마 다음으로 가장 아름답고
포근하고 다정한 호칭이 아닐까?
큰언니, 작은언니, 올케언니, 새언니, 선배언니.
그 대상이 누구든지간에
'언니!' 하고 부르면
왠지 마음에 따뜻한 그리움이 밀려오며
모차르트의 시냇물 같은 음악이 듣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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