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시 ... 서정윤 詩
눈물보다 아픈 가슴을 숨길 수 없을 때는
세상에서 가장 슬픈 시를 적는다.
그 아래 서 있기가 그리 부끄러울 때는
세상에서 가장 슬픈 시를 읽는다.
아직 <나>가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
쓰러진 뒷모습을 생각잖고
한쪽 발을 건너 디디면 될 것을
뭔가 잃어버릴 것 같은 허전함에
우리는 붙들려 있다.
하늘이 아파, 눈물이 날때
눈물로도 숨길 수 없어 술을 마실때
나는,
세상에서 가장 슬픈 시가 되어
누구에겐가 읽히고 싶다.
2. Longtemps Apres (그후로도 오랫동안) / Nino Ferrer
3. Piensa En Mi (나를 생각하세요)/ Luz Casal
4. Veinte Anos (중독된 고독) / Mayte Martia
5. Paramithi Hehasmeno(전설같은 사랑) / Anna Vissi
6. Ce Soir Je Ne Dors Pas / Frence Gall
7. Ce Train Qui S'en Va (떠나는 저 기차)/ Helene
8. J'ai peur(사랑의 두려움) / Enrico Macias
9. Adoro / Vikki Car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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