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of My favorite Artists
Tommy Emmanuel
어제 스웨덴전...
안다
우리 선수들의 실력이 한수 아래인거
하지만 그래도 기대하고 희망을 품고 또 간절히 응원하는 마음들이
모여 기적이 이루어 지는 것이 아닐까?
다윗이 골리앗을 쓰러 뜨렷듯이....
최소한 비길 수도 있었는데 아쉬움이 너무 크다
감성적인 나에 비해 매사에 이성적인 용호씨는
그나마 1:0으로 진게 다행이란다
상대편에 비해 수비력이 너무 떨어진다며
앞으로의 경기도 회색빛 전망을 내놓는다
우리가 16강 가는 확률은 5% 이하라나? ㅍㅍ...
반에서 성적 중간정도하는 아이에게
무조건 전교 16등안에 들라고 하는 것과 같은 이치란다
나는 그 말이 맞더라도 5% 씩이나로 생각하기로 했다
어차피 공은 둥그니까...
몬 말이지? 메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들으시기를..ㅎ
저는 제가 참 좋아하는 기타리스트 Tommy 아저씨하고 놀꺼예요...
Tommy Emmanuel - Angelina
오스트리아 출신의 기타리스트 Tommy Emmanuel 입니다.
Rock, Jazz, Blues, New age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타리스트의 거장 중 한명입니다.
2009년 7월 E B S 스페이스 공감에 출연한 적도 있었지요.
대위법을 적용한 Intro 부분의 반음계적 진행으로 시작되는
Angelina는 리듬보다 멜로디가 매끄럽게 전개되며
특히 곡의 중간중간에 화음의 절묘한 배치가 돋보이는 곡 입니다.
오랜 연륜에서 묻어나오는 여유로움을 느껴보세요.
역설적으로 음악을 잃어버림으로써 나는 완전해졌다.
이제는 열일곱 살이나 스물한 살 때의 나만큼
기타를 잘 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매일 지금처럼 아침에 자리에 앉으면
내가 가장 사랑하는 것에 자신을 활짝 열고
그 사랑을 놓아주어야 한다는 사실을
매번 명심하려고 애쓰며 연주를 하려고 한다.
이제 더 나은 연주를 한다는 말은
내게서 사라지는 것을 덤덤히 받아들이며
계속하는 법을 배운다는 뜻이다.
나는 기타를 연주하려고 연습을 하는 게 아니었다.
기타를 연주하는 건 연습하는 법을 배우기 위해서였다.
- 글렌 커츠의 <<다시 연습이다>>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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