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Writings3

졸업(The Graduate) ...

♡풀잎사랑♡ 2024. 2. 23. 12:00

 

 

온세상이 하얗게 이틀동안 계속 눈이 내렸다

나무마다 솜사탕을 매달아 놓은 양... 예쁘다

그러나 마냥 좋아할 수만 없는 것이 현실이다

눈사태로 고립되고 크고 작은 차량사고 소식이 뉴스 타임라인을 장식하고 있다 

마치 우리 인생을 보는 것 같아서 막연한 불안이 엄습해 온다

요즘 MZ세대들의 언어로 나 자신에게 확신을 불어 넣어 본다

중꺽마...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

 

2월은 졸업시즌이다

인연이 끊어진 친구들의 얼굴이 어렴풋이 오버랩된다

다들 잘 살고 있지?

우리 혹시 거리에서 우연히 마주쳐도 

서로  알아보지 못하고 그대로 지나칠 지도 모르겠다

특히 초등학교 친구들은 더욱 기억이 희미하다

 

이 때가 되면 생각나는 영화

더스틴 호프만 주연의 졸업(The Graduate, 1967 )

그 당시 뿐만 아니라 지금도 꽤 센세이션한 주제와 내용의 영화이다

ost중의 한곡 Simon & Garfunkel의 The Sound Of Silence을 들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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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람은 살아진다

Bonjour Tristesse!

 

 

 

https://youtu.be/grSyetZVOD0

 

음악 일상의 먼지를 영혼으로부터 씻어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