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팝송)

End of May ... Keren Ann

♡풀잎사랑♡ 2017. 5. 31. 21:21





End of May ... Keren Ann 

                                                                                                                                                                                              




 


....케렌 앤   


Keren Ann은 인도네시아 자바섬 출신의 할머니 루이스 필립슨이 네덜란드 관리와 만나 사랑을 나누고,

그들의 막내딸이 러시아 이민자 집안 출신의 이스라엘 남자와 결혼을 해서 태어났습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유년 시절을 보낸 뒤 뉴욕에서 살아가고 있는 케렌 앤은

프랑스와즈 아르디에 의해 전성기를 이루었던 프렌치 팝을 부활시킨 선두주자로

프렌치 팝과 모던 샹송의 절대적 아이콘으로 평가받고 있는 싱어송 라이터 입니다.

그녀의 노래는 듣는 어떤 연령과 어떤 문화권의 사람들도

모두 그녀에게 동화될 수 밖에 없게 하는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End of may 는 2002년 2집 수록곡으로 특유의 쓸쓸하면서도

따뜻한 정서의 곡으로 국내 CF 를 통해 우리에게 많이 알려져있기도합니다


'노래하는 여자 음유 시인'으로 불리는 미국 가수

수잔 베가(Suzanne Vega)의 영향을 많이 받은 걸로 알려져 있으며,

그래서인지 흥얼흥얼 혼잣말 하듯 하는 창법하며 일기 쓰듯

덤덤히 써내려가는 노랫말 등이 수잔 베가와 많이 닮아 있습니다.

1974년 이스라엘 태생으로, 어린 시절부터 파리를 중심으로 활동 중이라고.

2003년에 나온 그녀의 앨범 Not Going Anywhere에는

동명 타이틀 곡인 Not Going Anywhere 외에 Sailor & Widow,

By the Cathedral 등 좋은 곡이 많은데요, 그 중 하나인 End of May입니다.    
     

첫 번째와 두 번째 앨범을 모두 프랑스어로만 녹음해 발표했던 Keren Ann은

2003년에 발표한 세 번째 앨범 Not Going Anywhere에서 비로소 프랑스어 외에 영어로도 녹음을 해,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 팝 시장에 본격적으로 그 이름을 알리게 됩니다.

지금 듣고 계신 곡은 그 앨범 4번째 트랙에 수록됐던 End of May입니다.

Bee Gees의 노래 가운데 First of May라고 5월 첫째 날을 노래한 곡이 있는데,

이 노래는 5월의 마지막 날을 노래한 곡이죠.(옮겨온 글)

 

 

 

 


 

 

 

 


 

End of May (2003) Keren Ann


Close your eyes and roll a dice
under the board there's a compromise
if after all we only live twice
which life is the runroad to paradise
 

Don't say a word
here comes the break of the day
in white clouds of sand raised by the wind
of the end of may


Close your eyes and make a bet
faced to the glare of the sunset
this is about as far as we get
you haven't seen me disguised yet


Don't say a word
here comes the break of the day
in white clouds of sand raised by the wind
of the end of may


Close your eyes and make a wish
under the stone there's a stone-fish
hold your breath, then roll the dice
it might be the runroad to paradise


Don't say a word
here comes the break of the day
in white clouds of sand raised by the wind
of the end of may


두 눈을 감고 주사위를 굴려 봐
탁자 밑에서 타협이 이루어지지
우리가 만일 삶을 두 번 살 수 있다면
어떤 삶이 낙원으로 향하는 삶일까
 

아무런 말도 하지 마
날이 밝아오고 있어
5월의 마지막 날 바람이 일으킨
희뿌연 모래 구름 속에


두 눈을 감고 내기를 해봐
눈부신 석양의 햇살을 마주한 채
우리가 손에 넣을 수 있는 건 이 정도
내가 속이는 건 아직 못 보았잖아


아무런 말도 하지 마
날이 밝아오고 있어
5월의 마지막 날 바람이 일으킨
희뿌연 모래 구름 속에


두 눈을 감고 소원을 빌어봐
돌 아래 돌로 만든 물고기가 있어
숨을 죽이고, 주사위를 굴려 봐
어쩌면 낙원에 이르는 길인지도 모르잖아


아무런 말도 하지 마
날이 밝아오고 있어
5월의 마지막 날 바람이 일으킨
희뿌연 모래 구름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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