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친구가 카톡으로 보내준 글...법정스님의 '무소유'에 나오는 귀절로 기억합니다
三思一言 (삼사일언) 세 번 생각하고 한 번 말한다는 뜻으로, 말을 할 때는 신중히 생각한 후에 해야 함을 이르는 말.
잡다한 정보와 지식의 소음에서 해방되려면 우선 침묵의 의미를 알아야 한다.
침묵의 의미를 알지 못하고는 그런 복잡한 얽힘에서 벗어날 길이 없다.
내 자신이 침묵의 세계에 들어가 봐야 한다.
우리는 얼마나 일상적으로 불필요한 말을 많이 하는가.
의미없는 말을 하룻동안 수없이 남발하고 있다.
친구를 만나서 얘기할 때 유익한 말보다는 하지 않아도 될 말들을 얼마나 많이 하는가.
말은 가능한 한 적게 하여야 한다. 한 마디로 충분할 때는 두 마디를 피해야 한다.
인류 역사상 사람답게 살아간 사람들은 모두가 한결같이 침묵과 고독을 사랑한 사람들이었다.
그렇지 않아도 시끄러운 세상을 우리들 자신마저 소음이 되어 시끄럽게 할 필요은 없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무엇인가 열심히 찾고 있으나, 침묵 속에 머무는 사람들만이 그것을 발견한다.
입보다 귀를 높은 곳에...
말이 많은 사람은 누구를 막론하고, 그가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이든간에 그 내부는 비어있다 三思一言 (삼사일언) 세 번 생각한 후에 말하라! -인생글 중에서- Giovanni Marradi - Innocence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보라색의미, 신비로워라~ (0) | 2018.05.02 |
---|---|
[스크랩] 귀여운색, 노란색의미를 알아볼께요 (0) | 2018.05.02 |
인생은 아름답다 (0) | 2016.07.13 |
마음의 평화...숲 바람 나뭇잎 사이로 비치는 햇살 (0) | 2016.06.17 |
'향기로 말을 거는 꽃처럼' ... (0) | 2016.0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