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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 꼭 보세요! 병속에 담긴 편지 [Message In A Bottle, 1999]

♡풀잎사랑♡ 2015. 7. 10. 13:00

 

 

 

 

 

 

이 영화 꼭 보세요!

병속에 담긴 편지 [Message In A Bottle, 1999]

 

지난 5월 병원에 입원했을 때 

와와가  노트북에 다운 받아 주어서 감명깊게 본 영화입니다

아! 무척이나 아름답고 슬펐어요

음악은 너무도 유명한 Laura Pausini의 one more time

 

Kevin Costner 의 아버지로 나온 'Sting', '내일을 향해 쏴라의'

너무도 유명한 영화배우 Paul Newman이 나와서 더 반갑고 인상적이었습니다

 

동영상외에 사진과 영화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퍼온 글입니다

 

 

 

 

 

Nothing I must do 아무것도 해야 할 일이 없어요
Nowhere I should be 어디에 내가 있어야 할까요
No one  in my life 나 이외에는 대답해 줄 이가
To answer to but me. 이세상에는 아무도 없어요   
 
No more candlelight 더 이상 촛불도..          
No more purple skies 더 이상 자주빛의 하늘도..
No one to be near 내마음이 천천히 식으면서
As my heart slowly dies. 내곁에는 아무도 없어요
 
If I could hold you  one more time 만약 당신을 한번만 나의 사람이었을 때처럼
like in the days 한번만 더 안아 볼 수 있다면
when you were mine 내 곁에 머물 수 있도록  
I'd look at you 당신을 보지 못하게 될
'till I was blind 그 순간까지  
So you would stay. 당신을 바라볼텐데
 
I'd say a prayer 어린 아이처럼 그 순간을
each time you'd smile 소중히 간직하면서    
Cradle the moments 당신이 미소 지을 때마다
like a child 기도하고
I'd stop the world 당신을 한 번만
if only I Could hold you 더 안아볼 수있다면    
one more time. 이 세상을 멈추도록 할텐데
 
I've memorized your face 당신의 모습을 기억하고 있어요
I know your touch by heart 손길을 마음 속 깊이 간직하고 있지요
Still lost in your embrace 당신이 어디에 있을까 생각하면서
I'd dream of where you are 여전히 당신의 품안에서 길을 잃고 있어요
I came up where you are 당신이 있는 곳으로 다가갔지요.

우리말과 영어의 어순이 달라 해석이 조금 상이할 수있습니다

 

 

 

 

Laura Pausini의 one more time

위 동영상 다 보시면 꼭 들어보시길요

영화의 주제가 들어있는 명곡

로라 팟지니의 애절한 노래가 바로 여주인공 테레사의 마음이랍니다 

 

 

 

 

병속에 담긴 편지 [Message In A Bottle, 1999]

             

 

 

 

 

 

 

 

남편과 이혼을 한 후, 어린 아들, “Jason"과 단둘이서 살고 있는
“Theresa Osborne”(Robin Wright Penn, 1966, 미국 달라스)은
“Chicago Tribune“지에서 일을 하고 있는 미모의 여성 언론인인데,

아들을 아버지에게 잠시 데려다주고, 인근의 바닷가에서 휴가를 보내며 조깅을 하다가
모래사장에 묻혀있는 병 하나를 발견하고, 또 그 속에 들어있던 감동적인 편지를 읽게된다. 그런데 본인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이에 관한 기사가 나간 후에 독자들의 반응이뜨거워지자, Typewriter 와 코르크 마개 등을 조사하면서
편지의 장본인을 추적하게되고, 또 그를 만나러 “North Carolina”의 한 항구를 직접 방문하게 된다.

 

 

 

 

 

 

 

 한편 임신하였던 부인이 2년 전에 죽고 난 후, 삶의 의욕을 거의 상실한 채 지내던
“Garret Blake”(Kevin Costner, 1955, 미국 CA)은
시카고에서 놀러온 듯한 명랑한 “Theresa”를 만나, 배가 타고 싶다는 그녀의 부탁을들어주면서,

다음날 아침에 항해를 같이 하였는데, 두고 간 겉옷을 갖다 주며저녁식사에도 초대를 하게 된다.

 

 

 

 

 

 

 

나이 들어 이젠 연로해진 “Garret”의 아버지,
“Dodge Blake”(Paul Newman, 1925, 미국 오하이오)과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Garret”부부의 과거사연을 전부 알게 된 “Theresa”.

그러나 “Garret”과 차츰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고 같이 여행을 하면서 사랑도 나누게되었건만,

 차마 자기가 그곳에 온 목적을 말하지 못하고 시카고로 돌아온다.

 

 

 

 

 

 

 

그리고 아버지의 성화에 시카고로 전화를 한 “Garret”은
“Theresa”의 초대에 응해시카고를 방문하고 뜨거운 사랑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만,

“Theresa”의 방에서 우연히 발견한 병과 편지를 발견하고 화를 내며 떠나가려다자기가 보내지 않았던 제3의
편지를 읽게 되고, 그것이 아내가 죽기 3일전에쓴 것이란 새로운 사실도 알게 된다.

 

 

 

한편, 죽은 아내에게 보내는 세 번째 (마지막) 편지를 쓰고 난 “Garret”은지난번같이 병속에 편지를 넣어
“Catherine”호를 타고 바다로 나가는데, 마침 다가온 폭풍우속에서 조난을 당한 한 가족을 발견하고 두 명을 구한 후에,
나머지 한명을 더 구하려다가 그만 익사를 하고 만다.

“Dodge”의 전화를 받고 황급히 다시 바닷가에 도착한 “Theresa”.“그동안 당신 때문에 닫혀있던 내 마음을 열어준
테레사를 이제 사랑하려하오니 부디우리를 축복해 달라“는 “Garret”의 마지막 “병속에 담긴 편지“를 읽고서,
그만 터져 나오는 울음을 그칠 수가 없다.

그리고 영화는 이런 슬픈 “테레사”의 독백으로 아쉬운 막을 내린다.
“완벽한 원처럼 사는 사람이 있는 가하면, 예상도 이해도 않되는 모양을 만들며 사는사람도 있습니다.
내 여정에는 상실도 있었지만, 그것으로 인하여 무엇이 소중한지를알게 되었습니다. 감사할 뿐인 사랑
또한 소중함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비록 짧은 사랑이었지만 그 사랑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느끼는 “Theresa”.그리고 죽은 아내를
너무나 사랑한 나머지 새로운 사랑을 향한 마음의 문을 쉽게 열지 못하였던 순애보의 주인공, “Garret”.

많은 관객들은 이들이 과거의 상처를 극복하면서 앞으로 잘 살길 바라였겠지만,그러나 오히려 관객들의
이런 소박한 바램을 외면한 해피엔딩이 아닌 아쉬움이 남는비련의 마무리가 더욱 더
이 작품을 기억에 오래 남게 만든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