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데렐라' 보고 왔어요!

 

신데렐라 (2015)

 

Cinderella

 

 

 

 

 동화 속 환타지에 푹 빠졌던 행복한 113분이었어요

신데렐라역의 릴리 제임스 , 왕자역의 리처드 매든 ,

아름답고 현실적인 악역 계모 케이트 블란쳇

모두 매력적인 캐릭터였고 연기도 만족스러웠어요

 릴리 제임스의 신데렐라는 그저 백마탄 왕자를 기다리는 소녀가 아니라

스스로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고 당당한...

그래서 왕자가 말 그대로 고아에 재투성인인 가난한 여자가 아닌

조건을 뛰어넘어 순수하고 지혜롭고 용감한  인간 엘라를 선택하게 하죠

또한 사설이 될 지 모르겠지만 계모 케이트블란쳇이 왜 그런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는지

원래부터 계모는 잔인하고 나쁘다가 아닌 그녀가 그렇게 된 이유를 

구체적인 설득력을 가지고 접근하는...

 

마법이 현실로...

도마뱀이 시종이 되고

거위는 마부로 

네마리의 새앙쥐는 마차를 끄는 눈부신 백마로

 마지막으로 늙은 호박이 황금마차가 되는 장면은 

현대 아트와 기술의 총괄판... 가히 환타지의 극치였습니다

저절로 와~~하고 환호가 터져 나오던...^^*

 

 처음에 보너스로 겨울왕국을 10여분 상영해서

 대부분의 어린 관객들의 흥미와 주의력을 집중시키는 센스도... ㅎ
한마디로  힐링이라는 단어가 떠오르더군요

Have courage and be kind & believe magic~!

몇번이고 강조하는 이 대사가 바로 이영화의 주제이자 모토...

삶은 우리에게 항상 마법의 판도라 상자 같은 것...
그 마법을 풀기 위해 어쩌면 우린 매일 꿈을 꾸며 살아가는 것 아닐까요?

ANYWAY...행복한 데이트 했습니다

와와 예약 고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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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동영상 및 주연들의 인터뷰 꼭 보시길요

이 영화의 주제와 매력을 한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