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o 임영웅

아버지....

♡풀잎사랑♡ 2022. 8. 10. 12:10

 

어제 게시하지마자 유튜브급상승동영상 1위를 한 임영웅의 아버지

그의 노래는 마음속 깊은 감성의 끝을 건드린다

노랫말 한귀절 한귀절 다 눈물걸음이다

 

아!...아빠 보고 싶다

아빠 저도 이제 하나 둘 흰머리가 보이네요

어느새 아빠 엄마를 닮아가고 있는 나이가 되었어요..ㅠㅠ

지금 내 나이때 부모님은 정말 큰 어른이셨는데

난 여전히 어리고 철없고 성숙하지 못하다

.

.

.

자주 흔들리고 또 후회한다

 

 

 

하얀 머리 뽑아 달라며 한 개 백 원이라던
그 시절 다 지나가고 이젠 흰 눈만 남았네
그렇게도 힘이 드냐며 나를 위로하시다
어느새 잠들어버린 주름만 남은 내 아버지
세상이 아무리 힘들어도 당신 있으면 견딜 것 같아
오래오래 날 지키며 그냥 곁에만 있어 주세요
활짝 웃는 모습이 어린애 같아 보여도
아프다 말도 못 하는 사람 이제는 내가 지켜줄게
어린아이로 돌아가 버린 사랑하는 내 아버지
오래오래 날 지키며 그냥 곁에만 있어 주세요
활짝 웃는 모습이 어린애 같아 보여도
아프다 말도 못 하는 사람 이제는 내가 지켜줄게
어린아이로 돌아가 버린 사랑하는 내 아버지
사랑해요 내 아버지

 

 

 

‘아버지’에선 기타리스트 장재원 참여도 돋보인다. 장재원 기타리스트/음악감독은 박완규밴드에서도 연주했고 현재 이문세밴드의 밴드마스터 및 포레스텔라 음악감독으로 맹활약 중이다. ‘아버지’를 작사작곡한 우지민은 마야 ‘진달래꽃’ 작곡으로 유명하며 JK김동욱, 서영은 등의 앨범 프로듀서이자 보컬트레이너 출신이기도 하다. 물고기뮤직 신정훈 대표와도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치매에 걸린 아버지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을 담은 ‘아버지’는 첫 소절부터 가슴 뭉클하게 만드는 발라드다. “어느새…주름만 남은 내 아버지/세상이 아무리 힘들어도…오래오래 날 지키며/그냥 곁에만 있어 주세요…”
이외에 국내를 대표하는 스트링세션팀 ‘융스트링’ 가세도 주목할만하다.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기사 중에서 발췌] 

 

https://youtu.be/An7ZnTEz40s?list=RDAn7ZnTEz40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