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전 ...인터넷으로 주문한 꽃들과 물조리개가 드뎌 도착....so so happy!!
까다로운 고객의 니드를 맞추느라고 리플렛 시안을 네 번이나 수정했다
보통 두 번 정도에 끝나는데...ㅡ,ㅡ
자존심 상할 때로 상하게 한 고객이었다
문제는 맘속으로 수긍되지 않는 수정 사항
공기업의 특성일까?
전체적인 디자인에 어울리지않는 크고 딱딱한 고딕체로 폰트 수정 요구,
심혈을 기울여 깔아 놓은 배경화면들을 거의 다 삭제하란다 ...ㅠㅠ
고객이 왕인데 어쩔....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일도 이제 못하겠네... "
자존심이 자꾸 머리를 든다
Anyway...
인쇄작업 들어가고 입금된 날 저질렀다
소심한 플렉스...
평소 사고 싶던 가드너들의 워너비 물조리개와 레몬향의 노오란 제니시타, 부추꽃 그리고 ....
이름 깜박..너 이름이 뭐니?ㅎㅎ
4~5일 우리집 환경에 적응하면 예쁜 집에 살게 해줄께..♬
포장재로 온 신문지가 너무 반가운
내일 오후에 와와네 오는데 삼겹살 파티에 요긴하게 쓰이겠넹...^^*
적응할 때까지 통풍햇살맛집 안방베란다에 임시로 ..그래도 이쁘다....^^*
워너비 물조리개 이제 편하고 우아하게 물줄거야..ㅋ
레몬향이 상큼한 애니시타...아니 제니시타 애니시타는 일본식발음이라고 했지? 잘 크자~~사랑해^^*
신문구독 안한지 기억이 까마득... 오랫만에 맡은 잉크냄새가 정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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