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친님 따님의 반려견이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고 하신다
그 깊은 상실감과 그리움을 너무 잘 알기에....
11년 전에 떠난 우리 쪼롱이 생각이 났다
너무 보고 싶다...
첫 가족이라 사랑하는 방법에서 많이 서툴렀었는데
생각해 보니 지금 꼬물이들과 달리 쪼롱이는 참 어른스러웠다
꼬멩이 와와랑 후니를 지켜 준 수호천사였으며
아이들의 유년과 청소년시절을 같이 보낸 가족
그래서 나와 용호씨가 조금은 마음 편히 일할 수 있었을 것이다
와와라는 이름을 갖게 해준 아이
(블랙치와와의 끝자를 따서 지은이란 본이름보다 와와로 부르게 되었다)
쪼롱아....하늘나라에서 잘 있지?
사랑하고 사랑한다
쪼롱아 언니랑 엄마 이렇게 변했는데..
그리고 언니 짝꿍 왕그니 오빠야...
그래도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지?
그리고 엘르랑 꼬물이 ...니가 할모니야..
너 ... 괜찮지?
와와는 새내기 대학생 나도 한참 어리다? 젊었다
바로 엊그제처럼 기억이 생생한데 어느새 11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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