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심아 잘가....
비록 불행하게 태어나서 6년이란 시간들을 나쁜 사람들에게 학대받고 한쪽 눈도 잃고 힘들게 살았지만
천사 효리언니에게 구조받은 후 10년은 이 세상 어느 반려견보다 더 행복하게 살다간 너를...
축복하고 기억할께.....
순심이를 생각하며
자연스레 우리 엘르와 꼬물이의 마지막을 그려보게 된다 ...NO!!!
아직은 아직은 생각하지 말자
그치만
엘르 9살
꼬물이 6살
아직도 애기 같은데
산책 나가면 다들 2~3살로 보는데
언제 이렇게 시간이 흘렀는지....ㅡ,ㅡ
우리 사람보다 최소 6배는 빠르게 흐르는 너희의 시간이 안타깝다
그때의 이별을 또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을지
쪼롱이때 얼마나 힘들었는지
얼마나 아프고 슬펐는데...ㅠㅠ
우리 미리 걱정하지말자
오늘..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이 시간들을
행복하게
건강하게
사랑하며 살자
사랑해
우리 보물둘...
너희는 우리 가족이야.... 한식구....
식구(食口) 같이 밥먹고 살아가는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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