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News & Prayers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이르되

♡풀잎사랑♡ 2019. 6. 21. 07:45








소박만 희망만 남겨두고 싶다



빈센트의 [씨 뿌리는 사람]을
가만히 바라보고 있노라면,
나는 ‘덜익은 욕심’은 잘 솎아내고
‘소박한 희망’만 남겨두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더 나은 내일을 꿈꾼다고 해서
모두 아름다운 것은 아니다.  
 
나만을 이롭게 하는 꿈이라면
너무 자기중심적이다.  
 
눈앞에 보이는 이익만을
추구하는 것도 경계해야 한다.  
 
그저 빈센트가 그린 [씨 뿌리는 사람]처럼
내 손으로 가꾸고, 내 손으로 거둘 수 있는
꿈에만 집중하고 싶어진다.  
 
억지로 유전자 조작을 해서
더 많은 수확물을 욕심내지 않고,
독한 농약을 뿌려서 곤충은 못 먹지만
인간도 해를 입는 농사를 짓지도 않으며,
오늘을 견디고 내일을 준비할 수 있을 정도의
꿈만을 내 영혼의 밭에 뿌리고 싶어진다. 

 

정여울 作  빈센트 나의 빈센트 中에서


사진:블친 dalgo님~고맙습니다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이르되
주께서 내게 복을 주시려거든 나의 지역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내게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가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아멘.


고통, 고난, 아픔의 대명사”
요즘 흔히 말하는 흙수저의 조상이 바로 야베스가 아닌지요!
그런 그가 축복의 통로가 된 것은
그 자신을 위한 기도가 아닌
주의 영광을 먼저 구한 기도를 드렸기 때문이겠지요
그런데 솔직히 어렵습니다
기도할 때 입으로 시인하기는 쉬워도
기도대로 말씀대로 살고 있는지
아직 정말 큰 시련과 고통을 당하지 않아서
이렇게 온전한 믿음의 종으로 겨우 겨우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주여

성령이여

나약하고 무익한 종의 머리위에 야베스와 같은 깊고 이타적인 믿음의 기름 부어 주소서

우리의 죄를 위해 돌아가시고 우리를 구원하신 주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