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이 여기까진데 > >왜 여기까지냐고 물으면... > >난 어떻게 해야되니? > >미안하다. 여기까지라서." >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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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잔의 열량은 5kcal, 키스 5분의 열량과 같다. 우리가 3년동안 나눈 키스의 열량은 얼마나 될까. > >사랑의 열량은.. 그 에너지는 다 어디로 간걸까 ?어디로..?" > > >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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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는 뭐하나 허투루 버리는 법이 없었다. 남은 음식은 당연히 텃밭 차지였다. 물기를 빼고 그늘진 곳에 > >잘 말려서 이렇게 골고루 뿌려주곤 했다. 잘 먹고 잘 크라며... 이 꽃을 먹고 자란 야채가 밥상에 오르면 > >맛있게 먹고 깨끗히 잊어 주겠다." > > >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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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그가 떠났다. 언니는 미친 짓이라고 했다. 세상에 나같은 바보는 없을거라며... >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하지만 사랑에 빠진다는 자체가 바보같은 짓인걸. > >내 이름 삼순이가 좋다는 걸 보면 그 사람도 분명 바보가 된게 틀림없다. > >사랑이란 정말 바보같은 짓이다. " > > > >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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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 사람을 안다는게 얼마나 어려운건지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다. 내가 그사람을 다안다는 착각도 > >하지 않았다. 그래도 이건 너무하다. 하긴.. 내가 나를 모르는데 다른 사람은 어떻게 알겠는가? > >내가 그를 기다린 건지 포기한 건지도 난 잘 모르겠다." > > > > > >#6
![](https://t1.daumcdn.net/cfile/blog/177BFA4A4EA911120A)
> >-그런 적이 있었다. 이 세상의 주인공이 나였던 시절. > >구름 위를 걷는 것 처럼 아득하고, 사랑이 가득차서 찰랑거리는 것 같앗다. > >한 남자가 내게 그런 행복을주고, 또 앗아갔다. > > > >지금 내가 울고 있는건 그를 잃어서가 아니다. > >사랑.. 그렇게 뜨겁던게 흔적도 없이 사라진게 믿어지지 않아서 운다. > >사랑이 아무것도 아니라는걸 알아버려서 운다. > >아무 힘도 없는 사랑이 가여워서 운다.- > > >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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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 처럼. 춤추라, 아무도 바라보고 있지 않은 것처럼. >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것처럼. 노래하라, 아무도 듣고 있지 않은 것 처럼. > >일하라, 돈이 필요하지 않은것처럼. 살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 처럼. > >정말이지 그러고 싶었다.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것 처럼 열심히 사랑하고 싶었다. > >그런게 결국 이렇게 되고 말았다. 저 문장을 바꾸고 싶다. 상처받기 싫으면 사랑하지 말라고." > >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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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경질 나 죽겠어. 이젠 남자 때문에 울일도 없을줄알았는데.. > >서른이 되면 안 그럴줄 알았어. > >가슴 두근거릴일도없고, 전화기다린다고 밤샐 일도없고, > >그냥 나 좋다는 사람만나서. 가슴안다치게, 내마음안다치게.. 그렇게 살고 싶었는데. > >이게뭐야..끔찍해. 그렇게 겪고 또 누군가를 좋아하는 내가 끔찍해 죽겠어. > >심장이 딱딱해졌으면 좋겠어.." > > >#9
![](https://t1.daumcdn.net/cfile/blog/144A764C4EA9116B10)
> >"지금은 반짝반짝 거리겠지. 그치만 시간이 지나면 다 똑같아. > >그 여자가 지금은 아무리 반짝반짝해보여도...... > >시간이 지나면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된다구. > >지금우리처럼. > >그래도 갈래?" > >"사람들은.. 죽을걸 알면서도.. 살잖아." > >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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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땐 몰랐다. > >그가 나에게 했던 많은 약속들이 얼마나 허망한것인지. > >그맹세들이 없었더라면 지금쯤 덜 힘들수 있을까? > >허튼 말인줄 알면서도 속고싶어지는 내가 싫다. > >의미없는 몸짓에 아직도 설레이는 내가 싫다. > >이렇게 자책하는 것도 싫다. > >사랑을 잃는다는건, 어쩌면 자신감을 잃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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