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News & Prayers

가볍게...깃털처럼 가볍게

♡풀잎사랑♡ 2022. 10. 5. 23:03

 

   

 

 

 

가볍게...
깃털처럼 가볍게...
익어가기
가을처럼 곱게 물들어가기....

가벼워지는 것과
익어가는 것...
언뜻보면 모순같지만...
가만히 생각해 보니 같은 맥락입니다

집착 미움 욕구 미련... 이런 것들로 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이
성숙해지는 것이고
익어가는 것이고
가벼워지는 것임을

깨닫습니다.....!

 


 

 

 

 

 

 

주여

시간의 흐름은 참으로 정직하게 흐르는군요

지난 여름의 더운 열기가 가시고 나니

이렇게 아름다운 가을이 ...

 

성급한 잎들은 예쁘게 물들기도 전에

벌써 떨어져 겨울 준비를 하는 나무들 발밑에 깔리기도 합니다

 

 

오늘도 저의 하루를 온전히 주관하시고

제 생각과 지평이

 

이 가을 잎들처럼

아름답게 물들게 하고서

 

저와 우리가족들뿐 아니라

형제자매 친구들 이웃들

특별히 아픈 사추기를 보내고 있는

제게 너무도 귀하고 소중한 친구

기억하시고 그녀의 영혼을 보듬어 주소서

아픈 몸과 마음에 새 빛을 새 희망을 보여 주소서


이 모든 말씀 저를 구원하신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드립니다

아멘